느닷없이 유족 돼버린 아버지 "제 아들은 백형준입니다, 그날 이태원에 있었어요" 03.07.2026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친 상인 A씨가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제 아들은 백형준입니다, 그날 이태원에 있었어요"라며 참사의 후유증을 호소했습니다. A씨는 유서에서 "이태원에 와서 3년간 코로나와 사고를 겪으며 내 자신의 멘탈이 정상이 아님을 느꼈다"며 "이태원 거리를 걷는 게 불편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를 견디고 이태원 사고 터졌을 때 처음으로 죽는다는 걸 깊이 생각했다"며 "주변인들에게 직접 피해가 가기 시작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이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마이뉴스 (OhmyNews) Full Artic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