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종목 200개, 내린 종목 679개… 7000 찍어도 80%는 남의 잔치 06.05.2026

6일 코스피 지수가 6.45% 급등하며 7000선에 도달했으나, 이는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등에 기인한 현상으로, 전체 상승 종목 200개 대비 하락 종목이 679개에 달했다. 두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은 코스피 전체의 47%를 차지하며, AI 산업 팽창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실적 기대감을 높여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반도체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어 'K자형'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을 경계하며 분산 투자와 정부의 다각적인 경제 성장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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