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작전, 동맹 반발·유가 급등 역풍… 트럼프, 서둘러 ‘종전카드’ 07.05.202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 통항 지원 작전인 '해방 프로젝트'를 개시 하루 만에 중단하고 종전안 논의를 서두르는 배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맹국의 반발과 지속적인 유가 상승이 있었다. 사우디는 미군 항공기의 영공 통과 및 출격을 거부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의 통화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작전 중단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 또한, 카타르, 오만 등 다른 중동 동맹국과의 협력도 원활하지 않았다. 유가 급등 또한 종전안 논의를 서두르게 한 요인으로, 작전 개시 첫날 국제유가가 5% 이상 치솟으며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안 합의를 자신하면서도 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폭격'을 언급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백악관 내부에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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