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봐주기’ 앞장 권익위 2인자, 윤석열 만나 사건 논의 정황 07.05.2026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정승윤 전 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하기 전, 윤석열 당시 대통령과 비밀리에 만난 정황이 권익위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드러났다. TF는 정 전 부위원장이 2024년 6월10일 전원위원회 회의 2시간 전 비공식 회의를 소집해 사건 종결을 언급했으며, 위원들의 검토 권한을 제한하고 담당 부서 의견을 무시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피신고자(윤 전 대통령)와의 비공식 접촉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의 실무 담당자였던 김아무개 전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사건 종결 두 달 뒤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유서에는 종결 처리에 대한 동의하지 않음과 도의적 책임감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권익위는 유족에게 사과하기로 했다.

한겨레 Full Artic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