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선 투표율 80% 송파에 투표지 50%만... 예견된 참사 04.06.2026

지난 4·10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송파구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인쇄 기준을 선거인수의 60%에서 50%로 낮춘 지침과 송파구선관위의 잘못된 투표소별 분배가 겹쳐 발생한 '예견된 참사'였다. 송파구의 작년 대선 투표율이 80%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본투표용지를 선거인수의 50%만 준비한 것은 투표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간과한 결정이었다. 비록 사전투표를 제외한 본투표만 계산하면 50%의 준비가 충분한 것처럼 보였으나, 실제 투표소별 분배 과정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투표용지가 남거나 부족한 불균형이 발생하며 투표 지연 및 중단 사태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24시간이 넘도록 명확한 진상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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